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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 특별자치도 새이름

     

    경기북도의 새 이름을 두고 시민들이 난리가 난 듯합니다. 경기 북부 지역의 새로운 이름이 '평화누리특별자치도'라고 발표되자 반대 의견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5월 2일 기준 경기도민청원 홈페이지에 '평화누리자치도'를 반대한다는 청원은 3만 명이 육박하는 동의를 얻고 있으니 정말로 평범한 이름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경기북도의 새로운 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

    평화누리특별자치도 선정
    경기북부 행정지역

     

    경기북부 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이름으로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선정되었습니다.

    제안자는 대구에 거주하는 91세의 할머니분이 제안한 것으로 상금 천만 원과 경기도지사로부터 상장을 수여받았다고 합니다. 향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과정에서 이름이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대규모로 진행되었고 지난 1월 18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총 400만 명 정도가 참여하여 5만 건 이상의 제안이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대상 외에도 '이음특별자치도'와 '한백특별자치도'가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는 일이 마라톤의 마지막 구간인 '라스트 마일'에 접어들었다고 언급했고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안정적으로 특별 자치도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도민청원, 경기북도 새 이름에 반대의견 봇물

    국민청원 내용

     

    경기도민청원 홈페이지에는 '평화누리자치도(경기북도 분도)를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시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고 현재 3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습니다. 지금의 분위기로 보았을 때는 반대의견이 더욱 가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동안은 평화누리자치도에 대한 높은 관심과 반대의견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통일교 논란? '평화누리'??

     

    '평화누리'라는 단어는 통일교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라고 하고 통일교에서 '평화누리'라는 명칭을 사용한 적이 있는 사례가 있어 연관성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음모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경기도는 이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가 북부특별자치도의 최종 명칭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대국민 관심 확산 차원에서 이벤트성으로 공모전을 진행하였고 향후 중앙정부와 국회 차원에서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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